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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항공대학, 설립 후 첫 운항관리사 탄생

항공교통관리학과 주정훈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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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0.15 17:58:41

신라대학교 첫 운항관리사 합격을 축하하는 항공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 항공대학은 설립 후 첫 번째 운항관리사가 탄생했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가 설립돼, 2022학년도에 운항관리사의 꿈을 안고 신입생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운항관리사 자격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 치러진 운항관리사 자격시험에서 항공교통관리학과 주정훈 학생이 최종 합격함으로써 신라대 항공대학 최초의 운항관리사가 탄생했다.

운항관리사는 항공안전법에서 규정하는 항공종사자 자격 중 하나로서, 항공기상 체크, 비행계획서 작성, 항공기 운항 결정, 운항 중 항공기 감시·통제 업무를 담당하는 항공사의 두뇌이자 지상의 조종사로 불리는 주요한 자리이다.

국토교통부의 운항관리사 응시자격 교육기관으로 인가받은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의 학생들은 1학년부터 3년간 운항관리사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써 운항관리사 시험 응시 자격을 얻게 되며, 다섯 과목의 필기시험과 실기 및 구술 평가의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에 한해 운항관리사로 거듭나게 된다.

신라대 항공대학은 최초 운항관리사 주정훈 학생의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교수진들과 재학생이 모여 축하 꽃다발 증정, 주임교수의 인사말, 합격자 소감 발표 등 작은 행사를 마련해 기쁨을 나눴다.

운항관리사 실습과정을 지도한 조진호 교수는 “주정훈 학생의 운항관리사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운항관리사 후배로서 앞으로 멋진 행보를 기대한다”며 “학과의 우수한 커리큘럼과 열심히 따라와준 학생들의 노력이 졸업 전 합격자 배출이라는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기쁨과 고마움을 전했다.

운항관리사에 합격한 주정훈 학생은 “첫 번째 운항관리사 합격에 큰 의미를 두고 과분한 행사를 마련해 준 교수님들과 동기, 후배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항공사에서 멋있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항공교통관리전공 이두형 주임교수는 “앞으로 계속해서 운항관리사 합격자가 나올 것이며, 우리 지역에서 배출한 항공 인력이 우리나라 항공업계의 주역이 되는 날도 머지않아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 유일의 운항관리사 양성 학과인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는 2025학년도부터 더 큰 비전을 품고 ‘항공교통물류학부’로 새롭게 출발했으며, 2학년부터 항공교통관리 전공과 항공물류 전공으로 나눠 전문성을 보다 더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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