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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10월N 송정’, 1만 명 몰려…가족과 관광객이 함께한 바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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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0.15 17:59:27

10월N송정.(사진=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1일 송정 죽도문화광장과 송정해수욕장 일대에서 올해 처음 개최한 ‘10월N 송정’ 축제가 1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송정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리로, 10월 한 달간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합해 ‘사계절 관광도시 해운대’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10월N 송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종일 이어졌으며, 송정의 바다와 도심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펼쳐졌다.

도심 속 도파민 디톡스 프로그램 ‘어반캠크닉’, 파도 위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 ‘제7회 해양레저축제’, 구민이 직접 참여한 ‘나눔장터’,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댕댕이 놀이터’, 해운대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운영한 프리마켓, ‘토요일엔 송정’ 등 3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할머니·할아버지와 손주가 함께 김영만 선생님의 종이접기 체험과 모래놀이터 블록 쌓기에 참여해 정겨운 장면을 연출했고, 인플루언서 싸이버거와 함께한 랜덤댄스플레이에서는 어린이들이 가을볕 아래에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저녁 무대에서는 가수 우디(Woody)의 공연이 펼쳐져 20~30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행사를 찾은 시민들은 “화창한 가을 날씨와 송정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가족 친화 행사로 큰 인기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송정의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이색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사계절 찾고 싶은 해운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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