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이 16일 창립 70주년(10월 17일)을 맞아 100년 기업을 향해 성장하는 보험회사로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1955년 국내 최초의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창업한 이래 고객만족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화재, 자동차, 건강,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의 곁을 지켜왔다는 현대해상.

70년의 여정에 1000만명 이상의 고객이 함께했고, 이제 100년을 바라보며 사회안전망의 한 축으로 지속가능 성장의 보험사가 되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

현대해상에 따르면 대표상품이자 국내 어린이보험 1등 상품인 ‘굿앤굿어린이보험’은 어린이보험이라는 분야를 개척한 상품이다. 국내 최초·최장·최다의 타이틀을 모두 보유, 2004년 최초 출시돼 동일한 상품명으로 현재까지 판매중이며 신생아 10명 중 7명이 가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 특히 창립 70주년을 맞아 선보인 3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마음 프로젝트’는 ▲발달지연과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조기개입 솔루션을 찾는 ‘아이마음 탐사대’ ▲지역사회와 협력해 양육자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드는 ‘아이마음 놀이터’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일본·미국·중국·싱가포르·베트남 등지에서 글로벌영업활동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 중 일본지사의 경우 1976년 우리나라 보험업계 최초로 현지에서 영업을 개시해 현재까지 일본 시장 내 공고한 보험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는 “70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가장 든든한 생애 동반자로서, 고객과 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