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보건소 관계자들이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캠페인’ 홍보 활동을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위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15일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캠페인’을 열고, 군청 직원과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군위군보건소 주관으로 대구시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대구금연지원센터,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자기혈관 숫자알기 △대사증후군 홍보 △올바른 걷기 실천 △심폐소생술 교육 △금연 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고혈압·당뇨병 등 주요 위험요인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검진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