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산림조합은 16일 북구 저소득 아동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대구 북구에 기탁했다. (사진=대구 북구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달성산림조합은 16일 북구 저소득 아동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대구 북구에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이석원 조합장, 임원진이 참석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공헌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석원 조합장은 “지역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산림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조합과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이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달성산림조합은 2020년 12월 ‘대구달성산림조합장학회’를 설립해 조합원과 산림가족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장학기금과 성금 후원을 통해 지역 나눔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