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역 주민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기업·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직무 역량 강화 교육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신중년 직업 탐색 특강 △기업 대상 노동법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연령대별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이 특징이다.
첫 순서로 지난 14~15일 ‘SNS 온라인 마케팅’ 교육이 진행돼 여성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신임경비 교육’이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또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력 전환을 돕기 위한 ‘신중년 직업 탐색’ 특강과 청년·중장년 대상 ‘서류·면접 마스터 클래스’, ‘재취업 성공 전략’ 등 취업 역량 강화 과정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기업 관계자를 위한 ‘2025년 변화된 노동법 상식’ 특강도 마련돼 고용 환경 변화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구직자에게는 취·창업 기회를, 기업에는 인재 확보와 고용 환경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달성군 주민 또는 지역내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달성군 기업·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