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4개월간 서울 지역에서 진행된 ‘마음채움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음채움 프로젝트’는 교촌이 지난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자립준비 지원사업 중 하나로,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안정적으로 자립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서울지역에서 진행된 마음채움 프로젝트에는 자립에 필요한 역량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포토테라피 ▲위생 및 공간관리 ▲금융·경제 교육 ▲1박2일 M·T 등 다양한 사회·심리·정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촌 ‘청년의 꿈’ 자립준비청년 장학생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는 것.
교촌에서 ‘장학생’으로 선정된 청년들이 자신들이 성장 해 온 아동양육시설을 다시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사회공헌의 선순환을 실천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교촌은 지난 9월 6일 오류마을, 9월 27일 영락보린원을 찾아 총 23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