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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 2025, 22일 대구 엑스코서 개막

AI·모빌리티·로봇·ICT 한자리에…글로벌 혁신기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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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0.16 20:13:30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포스터. (사진=대구시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를 주제로 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FIX 2025는 모빌리티, 로봇, ICT, 스타트업 등 지역 미래산업을 아우르는 대표 전시회로, 참가 기업은 지난해 544개사에서 올해 585개사로 늘었다. 이 중 117개사는 해외 기업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한다.

올해는 CES와 MWC 등 세계 박람회에서 주목받은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복싱’과 ‘샤오펑 에어로 UAM 기체’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엘앤에프의 LFP 양극재, 경창산업의 전자식 페달, 이수페타시스의 AI 반도체용 초고다층 PCB 등 지역 첨단 기술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현대차·BYD·포르쉐 등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과 HL로보틱스, 발레오, 대동 등이 참여하며, 국내 최초 실내 자율주차로봇 ‘파키’와 도심형 UAM 기체 ‘X2’가 공개된다. 로봇 분야에서는 에이로봇, 쿠팡, 베어로보틱스, 유니버셜 로봇 등이 참가해 제조·물류·서비스형 로봇의 미래를 보여준다.

ICT 분야에서는 뤼튼·업스테이지·KT·메가존 등이 참가해 소버린 AI 기술을 시연하고, KT는 자체 AI 모델 ‘믿음’을 공개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콘퍼런스에는 16개국 87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글로벌 AI·AX(첨단산업혁신) 산업 방향을 논의한다. 샤오펑 에어로 왕담 공동창업자, 뤼튼 이세영 대표, 로봇공학자 한재권 교수, 전 바둑기사 이세돌 등이 기조연사로 나선다.

B2B 비즈니스 프로그램에서는 북미·유럽 바이어 53개사가 참가하고, 대기업 구매상담회에는 HD현대·한화·SK하이닉스·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참여한다.

FIX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행사 기간 중 동대구역~엑스코 간 셔틀버스와 오페라축제·간송미술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FIX는 양적 확대를 넘어 글로벌 기술 전시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산업의 AI 전환과 혁신 재도약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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