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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국체전 사전경기서 금 1‧은 2‧동 2…학생선수들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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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0.17 11:29:10

부산체고 펜싱 여자 단체 플러레 금메달 입상 학생.(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부산에서 개막한 가운데, 부산시교육청 소속 학생 선수들이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사전경기에서 부산체육고등학교가 펜싱과 태권도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부산체육고는 ▲펜싱 여자 플러레 단체 금메달 ▲여자 플러레 개인(조혜림) 은메달 ▲남자 플러레 단체 동메달을 획득했고, 태권도에서는 이언지 선수가 여자 +73kg급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총 4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대동고등학교의 정민섭 선수도 펜싱 남자 에뻬 개인전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끈질긴 투혼을 발휘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경기 내내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부산체육고 여자 플러레 단체팀은 대부분이 1·2학년으로 구성된 젊은 선수단으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동시에 거머쥔 조혜림 선수를 중심으로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성과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학생선수들과 이를 지원한 학부모, 지도자, 관계자들의 헌신이 빚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시교육청은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고등학교 67개교, 총 589명(임원 87명, 선수 50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부산 선수단은 펜싱, 태권도 등 44개 종목에서 금메달 14개를 포함해 총 63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다. 매년 전국의 우수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국내 체육계 최대 행사로 꼽힌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 대표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더 큰 목표를 향한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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