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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진흥원, 밀양서 ‘문화예술인 만남의 날’ 개최

문화기획자 양성, 전통예술 세대 간 교류 등 다양한 제안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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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0.17 11:29:17

15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5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1층 밀양아리랑전수관에서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 관계자들과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4월부터 진행한 행사로 예술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예술인은 “전문 기획자 양성 교육 이수 후 실제 활동 범위와 지원 가능성에 대해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진흥원은 “기획자들은 진흥원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거나 창업 및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활동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의 심사방식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진흥원은 “외부위원 3인과 도내 내부위원 4인 등 총 7인의 심사위원이 평가하며,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평균 점수로 순위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밀양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전통예술과 무형유산 분야에 청년 예술인의 유입이 절실하다”며 “보존단체와 젊은 예술인을 연계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진흥원은 “청년 예술인을 위한 ‘K-아트 청년창작자 지원’ 사업을 내년 신설할 예정이며, 무형유산 보존단체와 전공 청년 인력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지역 연극단체 관계자는 “한 공연장에 복수의 상주단체가 입주한 사례가 있는지”를 문의했다. 진흥원은 “도내에서는 형평성과 경쟁률 등을 고려해 원칙적으로 1개 공연장에 1개 단체만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해외교류사업 ▲기관지 구독 신청 ▲공모서 작성 요령 등 다양한 현장 질의가 이어졌으며, 진흥원은 예술인들의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 개선과 지원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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