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KOOM 2025’ 행사장에 마련된 농심 플래그십 부스 전경. (사진=농심)

농심이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뉴욕에서 한인창업자연합(UKF)이 주최하는 ‘KOOM 2025’ 행사에 참가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KOOM 2025’는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한국 문화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오는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현장에는 글로벌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 콘텐츠가 소개됐으며, 올해는 기업인, 투자자 등 1만여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농심은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K푸드 체험공간 ‘F&B Zone’ 인근에 농심 플래그십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신라면을 선보이며 농심 브랜드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는 것.

농심은 해당 부스 운영을 통해 K-컬처와 결합된 K-푸드가 미국 소비자에게 끼친 영향을 소개함으로써, 스타트업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준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는 농심의 정신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