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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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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5.10.17 16:07:44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O-NE)’가 지식재산처가 주관하는 579돌 한글날 맞이 ‘제10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에서 최우수상 격인 ‘아름다운 상표(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오네’는 외국어·외래어 중심의 브랜드명 사이에서 순우리말로 고객과 소통하는 차별화된 사례로, ‘익스프레스’나 ‘딜리버리’ 같은 영어식 표현 대신, ‘온다’는 우리말의 정서를 담아 생활물류 서비스의 대중성과 친근함을 부각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

CJ대한통운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네’ 브랜드를 활용한 캠페인, 광고, SNS 활동을 강화해 소비자 참여와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 ‘오네’를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K-물류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발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은 ‘오네’가 단순한 서비스 브랜드를 넘어 생활물류 속에서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우리말 상표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글을 살린 브랜드 전략을 통해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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