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은 17일 열린 노사 상생 워크숍에서 노사합동 ‘환경·안전 경영실천 선언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발전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서 경남신보와 경남신보 노동조합은 환경과 안전을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의사결정과 업무 수행에서의 환경·안전 최우선 실천 △법규 준수 및 점검·개선 책임 이행 △생활 속 환경·안전문화 정착 △상호 신뢰에 기반한 투명한 협력체계 유지 등을 담은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실천을 다짐했다.
선언식 이후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지역 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함께하며 일상 속 ESG 경영을 실천했다.
또한 경남신보는 같은 날 통영 욕지도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어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도서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지원방향을 모색했다.
이효근 이사장은 “이번 선언식은 우리 재단이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환경과 안전 그리고 지역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아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포용금융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