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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공식 방문…28년 우호교류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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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0.17 17:48:05

부산시의회 전경.(사진=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대표단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공식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 시기를 제외하면 1997년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28년째 이어지고 있는 양 의회의 정기 교류의 연장선이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도시 간 오랜 신뢰와 협력을 재확인하고, 향후 교류 30주년을 앞두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황리신(黄莉新) 주임을 예방하고, 양 시의회의 교류 활성화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교류 3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사업 추진 등 양측이 함께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도 나눌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입법의견수렴센터, 플랫폼기업 메이투안(Meituan), 장장하이테크센터,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상하이도시계획전시관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입법 참여 시스템과 첨단산업 정책, 도시계획 사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급성장하는 플랫폼 산업과 첨단기술 분야의 발전상을 비교·분석하고, 상하이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현지 애로사항을 청취해 부산의 기업지원 및 산업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안성민 의장은 “부산시의회와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의 우호교류가 28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만큼, 곧 다가올 3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협력의 폭과 깊이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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