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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제2외국어 멘토링 프로그램’ 성료…글로벌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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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0.20 16:49:23

멘토링 수업 모습.(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18일 시교육청 별관 회의실에서 ‘제2외국어 멘토링 프로그램’의 마지막 멘토링 데이를 열고, 올해 5월부터 진행된 6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고 학생 61명과 지원단 교사 9명 등 총 70명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멘토링은 초·중학생은 부산국제고·부산외고 학생들과, 고등학생은 부산대·부산외대 대학생과 연결해 대면 및 화상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배우며 진로 상담과 문화 교류 활동도 함께 경험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제2외국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세계 문화 이해력과 국제적 소통 역량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올해 제정된 「부산시교육청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조례」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아랍어·베트남어 등 특수외국어를 포함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부산외국어대학교와 ‘국제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제2외국어 멘토링은 학생들이 언어를 넘어 문화적 다양성과 세계 시민 의식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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