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박물관 마당에서 ‘가야고취대’ 공연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이 함께 즐기며 문화로 소통하는 ‘2025 국립진주박물관과 함께하는 공감(共感)’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통 고취 음악과 행렬 퍼포먼스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행렬 행차 공연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문화적 자극과 감동을 선사하며, 나아가 지역 문화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으로,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 당일 즉석 사진 부스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다양한 관람층의 참여와 호응이 기대된다.
진주박물관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매월 진행해 온 행사가 10월을 기점으로 마무리 된다”면서 “이번 공연이 관람객 모두에게 문화적 울림을 선사하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공감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