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국제교류원 김창희 원장이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울산울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지역 치안 협력과 외국인 유학생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 됐다.
김창희 원장은 울산울주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 및 한국어 연수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교육, 생활·법률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범죄예방진단팀(CPO, Crime Prevention Officer)과의 협력으로 기숙사 주변 지역의 조도 개선, 시설 보완, 우수시설 인증 등 안전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며 실질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해왔다.
현재 춘해보건대에는 20명의 학부 유학생과 117명의 한국어 연수생이 재학 중이며, 국제교류원은 이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법률·안전교육 등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이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의 안전한 유학생활과 지역사회 내의 상생 협력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창희 국제교류원장은 “울산울주경찰서와의 협력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안전 문화를 이해하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국제교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