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올해 ‘임산부의 날’ 유공 포상과 ‘환경보호(자연보호)’ 유공 포상에서 각각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시민 친화적 행정과 지속가능한 기관 운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공단은 지난 10일,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20회 임산부의 날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주요 성과로는 ▲임산부 전용 콜택시 ‘마마콜’ 위탁 운영 및 이용 활성화 ▲공영주차장 내 임산부·영유아 가족 배려 주차구역 운영 및 주차요금 감면 ▲직원 임신·출산·양육 지원 제도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16일에는 자연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보호(자연보호) 유공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 ▲도심 공원 녹지 확충과 생태환경 보전 활동 등 다각적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림 이사장은 “임산부와 시민, 그리고 자연을 위한 노력이 잇따른 정부 포상으로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환경을 함께 돌보는 사회적 책임기관으로서 부산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