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전용 서비스인 ‘처음ISA’ 가입 고객이 출시 5개월만에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처음ISA’는 중개형 ISA의 세제 혜택을 누리면서 계좌 내 대기자금(위탁예수금)에 대해 전용 RP(환매조건부채권)를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만 15세에서 39세 이하 고객 중 신청자에 한해 적용된다.
10월 1일 기준 처음ISA 전용RP 금리는 세전 연 2.1%다. 일반적인 대기자금에서 받는 자사 위탁예수금 금리는 세전 연 1%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청년층의 재테크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처음ISA가 합리적인 자산관리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