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방치형 디펜스 RPG ‘서머너즈 워: 러쉬’에 신규 소환수 ‘예거’와 대규모 길드 콘텐츠 ‘길드 대격전’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예거’는 '서머너즈 워' IP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빛 속성 드래곤 나이트로, 전설 등급의 근거리형 소환수로 등장한다. 치명타 공격 시 근거리 아군 소환수의 강타 피해량을 높이고, 자신의 강화 효과 수치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주는 공격형 스킬을 지녔다. 해당 소환수는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픽업 이벤트로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다.
함께 추가된 PvP 협동 콘텐츠 '길드 대격전'은 4주 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시즌형 길드 전투로, 전 세계 모든 서버의 길드가 참여해 실력을 겨룰 수 있다. 전투는 길드원 전원이 참여하여 진행되며, 종료 시점에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한 길드가 승리한다. 라운드 결과와 시즌 순위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보상으로 지급되는 길드 성장 재화 ‘여신의 증표’는 새로운 길드 전용 성장 시스템인 ‘길드 신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증표를 모아 ‘기도하기’를 진행하면, 공격력·방어력·체력 등을 높일 수 있으며, 모든 능력치가 최고 단계에 도달하면 신전 자체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신규 최고 등급 장비 ‘불멸’ 등급을 추가하고, 여러 성장 콘텐츠를 확장했다. 마법구 레벨은 30에서 33으로, 필드 보스 스테이지는 1만4400단계에서 1만4800단계로 개방하고, 천공섬 방어전은 챕터 26까지 상향했다. 이와 함께 일일 던전은 각 750단계까지, 훈련 강화는 95단계까지 확장했으며, 덱 슬롯은 18개, 소환수 최대 레벨은 80까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