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22일 'E-waste Zero,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E-순환거버넌스와의 자원순환 업무협약(MOU)에 따라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공단 전 직원이 가정 및 직장에서 발생한 폐전기·전자제품 280점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자원순환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올해 수거량은 2024년 대비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성과로, 이는 조직 내부 구성원들이 주도한 자원순환 활동이라는 점에서 ESG 경영 실천 문화가 조직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폐제품 수거를 넘어, 전 구성원이 ESG 경영의 주체로 직접 참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ESG 실천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