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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금감원 경남지원과 ‘찾아가는 섬마을 금융교육’ 실시

욕지초·욕지중 학생들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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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0.23 15:36:01

23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욕지초·욕지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진행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이 배를 타고 섬마을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경남은행은 23일 금감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섬마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욕지초등학교와 욕지중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섬마을 금융교육에는 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이윤화 부장과 금감원 경남지원 신규종 지원장 그리고 두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금융교육 강사로 나선 두 기관 관계자들은 욕지초 학생들과 함께 시장놀이를 활용해 기획한 ‘꿀벌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꿀벌 회사에서 저금통을 만들어 일당을 받고 꿀벌 시장에서 물품 구매 및 대금 지급 등을 해본 뒤, 꿀벌 은행에 저축을 하는 방식의 경제탐방활동을 통해 생산·소비·저축 등 경제유동성을 배웠다.

이후 욕지중에서는 중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이 진행됐다.

경남은행은 실제 생활 속에서 돈을 벌고 쓰며 돈을 불리고 지키는 등 다양한 방법을 예로 들며 정기 예금과 적금, 대출 등에 대한 정의와 개념을 설명했다.

금감원 경남지원은 ‘목돈 마련을 위한 저축 및 투자’를 주제로 목표 전략 세우기와 용돈 관리법 등을 교육했다.

김경옥 경남은행 상무는 “금감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섬마을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지원하게 돼 더욱 뜻깊었다.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규종 금감원 경남지원장은 “욕지도에 방문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남지역 내 산간도서지역 학생들이 금융 기초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과 금감원 경남지원은 금융교육 지원과 별도로 욕지도 상점 상인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대응법을 안내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가두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5월에도 금감원 경남지원과 협력해 지역 발달장애인들에게 ‘꿀단지 체험형 금융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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