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2일부터 ‘느린 우체통’ 운영 매장을 제주세화DT점 및 제주모슬포점에 이어 전국 10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운영하는 매장은 ▲경주보문 ▲광릉수목원 ▲광주지산유원지입구 등 8곳으로, 우정사업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우체통을 설치했다.
이에 스타벅스는 각 매장의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매장에서 개인컵을 사용하는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한 고객에게 ‘베어리스타’가 그려진 엽서를 증정한다.
작성한 엽서는 매장에 비치된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기재된 주소로 무료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올 가을 반짝이는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느린 우체통 운영 매장을 확대했다”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스타벅스에 방문해 서로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