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대구 군위군 용대리, 주민이 만드는 ‘제2회 용&꽃 축제’ 11월 개막

전시·체험·장터 등 주민주도 프로그램 운영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0.23 17:25:28

‘제2회 용대리 용&꽃 축제’ 포스터. (사진=대구 군위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용대리 마을회와 용대리 용&꽃 축제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용대리 마을회관 및 바보센터 일원에서 ‘제2회 용대리 용&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의 역점시책인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동체 중심의 축제다.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해결책을 찾는 참여형 지역 활성화 정책으로,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주도·지속가능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용대리 마을은 본 사업의 스타마을로 선정된 이후 마을경관 개선, 소득창출,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축제는 그 성과를 군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꽃으로 물들고, 용처럼 비상하자’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서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주민 사진전 △예술작품 전시 △원예·캘리그라피·도자기·테라리움 체험 부스 △농산물 직거래장터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영석 용대리 이장은 “주민 모두가 마음을 모아 준비한 축제인 만큼 과정 자체가 마을의 힘이자 자랑”이라며 “이웃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용대리 용&꽃 축제는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모범적인 성과이자,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회복의 대표 사례”라며 “이 같은 주민주도 축제가 군위 전역으로 확산돼 활력 있는 농촌과 자립형 지역 공동체 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