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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 위클리픽-제약] 유한양행, ‘세계 고셔병의 날’ 글로벌 캠페인 참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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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기자 |  2025.10.24 11:36:03


유한양행, ‘세계 고셔병의 날’ 글로벌 캠페인 참여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이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세계 고셔병의 날’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한다.

고셔병은 유전성 희귀 대사 질환으로 세포 내 노폐물을 분해하는 글루코세레브로시다제 효소 결핍 또는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로 인해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1)라는 지방 성분이 축적되며 세포 손상을 일으키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증상을 인지하고, 진단 여정을 단축하자’는 주제로 ▲고셔병의 초기 증상 조기 인식에 대한 중요성 조명 ▲진단 지연으로 인한 부담 감소 ▲적절한 치료 접근성 개선 등을 알릴 계획이다.

세계 고셔병의 날 메시지를 건강정보채널 ‘건강의 벗’에 공유하고, 관련 부서 임직원의 개인 SNS 및 이메일 서명에 캠페인 배너를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한임상화학회서 '학술상' 3개 부문 수상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조성은 ESAC센터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C)

GC녹십자의료재단이 지난 16~17일 열린 대한임상화학회 2025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 우수연제상 및 데이터분석상(우수상) 등 3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상한 부문은 우수논문상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피-탠덤질량분석법 기반 혈장 메타네프린과 노르메타네프린 정량검사를 위한 전처리자동화법 개발 및 평가’(조성은 센터장), 우수연제상으로는 ‘한국인 성인의 혈청 부갑상선호르몬(PTH) 참고 범위 평가’ 연구(최리화 전문의), 마지막으로 데이터분석상으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결과를 이용한 한국인의 과불화화합물(PFAS) 노출 수준 평가(이준형 전문의) 등이다.

특히 조성은 센터장은 이번 논문을 통해 녹십자의료재단 내분비물질분석센터(Endocrine Substance Analysis Center·ESAC)에 국내 첫 질량분석법의 전처리단계의 자동화기기를 도입하고, 전처리자동화법을 자체 개발 및 평가해 임상검사에 적용시켰고, 자체 개발 과정 및 평가 결과를 논문을 통해 공유했다.
 


한미약품 차세대 항암신약, 안전성·항종양 활성 확인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범석 교수(왼쪽)와 한미약품 ONCO임상팀 이동준 선임연구원(오른쪽)이 지난 19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5)에서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HM97662의 임상 1상 연구 내용을 토대로 참석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5)에 참가해 HM97662에 관한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HM97662는 EZH1과 EZH2 단백질을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저해 기전’을 통해 기존 EZH2 선택적 저해제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과 내성 극복 가능성을 갖춘 차세대 혁신 표적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HM97662의 임상 1상 시험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 특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으며 일부 환자에서 초기 항종양 활성이 관찰됐다.

HM97662는 현재 한국과 호주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 제제 투여를 통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각 암종의 생물학적 특성과 분자 변이 프로파일을 반영한 맞춤형 병용 전략 설계도 병행하며 임상적 근거를 점진적으로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종근당,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첼라' 신설…창립식 진행


 

종근당이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첼라(Archela Inc)'를 자회사로 신설하고 창립식을 가졌다. (사진=종근당)

종근당이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첼라(Archela Inc)'를 자회사로 신설하고 창립식을 가졌다.

회사명 아첼라는 시작, 근원, 원리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아르케(Arche)'와 생명, 조화, 확장을 상징하는 어미 '라(-la)'를 결합해 ‘근원에서 피어난 생명’, ‘근본에서 확장되는 조화로운 성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 사람에서 전 인류까지, 예방부터 치료까지 제약기술 혁신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제약기업 종근당의 사명을 실천하면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신설법인 아첼라의 대표이사에는 종근당 연구소 출신의 이주희 박사가 임명됐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의대 삼성암연구소와 미국 뉴욕의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SKCC)에서 박사 후 과정을 거쳐 종근당에 합류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첼라는 개발에만 집중하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전문회사로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과 임상 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개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일동제약그룹, 미래 비전 품은 기업역사홍보관 개관


 

일동제약그룹이 84년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품은 기업역사홍보관 ‘동녘관’을 건립하고 개관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진=일동제약그룹)

일동제약그룹이 84년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품은 기업역사홍보관 ‘동녘관’을 건립하고 개관 기념식을 진행했다.

‘동녘관’은 찬란한 해가 떠오르는 방향이자 희망을 상징하는 동쪽과 일동제약그룹의 사명인 일동(日東, 떠오르는 동쪽의 해)의 의미를 모티브로 지은 이름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동그룹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정체성이 담긴 다양한 사료(史料)를 한데 모아 콘텐츠로 재탄생시키고, 임직원은 물론 외부 고객까지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코자 했다. ‘의약품의 근본은 사람’이라는 故 윤용구 회장의 창업철학에서 비롯된 일동제약의 기업정신과 경영이념을 다시 새기고, 좋은 약, 좋은 회사를 향한 일동그룹의 의지와 미래 청사진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역사관은 서울 서초구 소재 일동제약그룹 본사 1층 자리에 약 200㎡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 공간은 △히스토리 아크 △리더의 말 △빛의 대화 △매니페스토(manifesto) △고요 문답 △유물 보고(遺物 寶庫) 등 총 6개 구획으로 나눠져 있다.
 


광동제약, 사내 자원순환 프로그램 '폐가전 수거 캠페인' 성료


 

광동제약이 사내 자원순환 프로그램인 폐가전 수거 캠페인 ‘E-Waste Zero’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이 사내 자원순환 프로그램인 폐가전 수거 캠페인 ‘E-Waste Zero’를 성황리에 마쳤다.

‘E-Waste Zero’는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기획된 광동제약의 ESG 활동이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모아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하게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총 145건의 폐가전이 수거됐다. 수거 품목은 냉장고·공기청정기·전자레인지 등 대형가전부터 노트북·모니터·휴대폰 등 소형 생활가전까지 다양하다. 수거된 제품은 환경부 지정 비영리단체 ‘E-순환거버넌스’가 처리와 재활용을 맡았다.

광동제약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한 전자제품 수거를 넘어 ▲온실가스 감축 ▲재활용 자원 생산 ▲기부 연계 사회공헌 등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거 과정에서 조성된 기금은 지정기부처에 전달돼 사회에 환원되며 ESG 실천의 의미를 높였다.

(CNB뉴스=이윤수 기자)

 

한 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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