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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제진흥원, 글로벌 대체식품산업 생태계 확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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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0.24 17:55:57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지난 23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2025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BAFE)’을 개최했다. (사진=경북경제진흥원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지난 23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2025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BAF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의성군,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대체식품산업 네트워크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싱가포르 단백질혁신센터(Protein Innovation Centre)에서 진행된 국외연수 프로그램에 이어 대체식품 기반 푸드테크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학·연 정책토론 및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식품, 글로벌 동향과 국내 혁신사례’를 주제로 경북도의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와 푸드테크·바이오 기업, 기관, 투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1부에서는 싱가포르 경영대학교 마크 총(Mark Chong) 교수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대체식품 시장공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소비자 수용성과 시장 확대 전략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이어진 ‘Future Food Challenge’ 시상식에서는 앞서 진행된 기초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성과를 거둔 △㈜씨위드(의성) △㈜딜라이트푸드(포항) 외 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에서는 △동국대학교 박유헌 교수의 ‘신소재식품 글로벌 규제동향’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광진 PM의 ‘대체식품 혁신과 지속가능성’ △㈜엘에스비 최두영 이사의 ‘3D 푸드프린팅 기반 대체육 제조기술’ 등 기술과 산업, 정책을 잇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서 서울대학교 권오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식약처, 농림식품기술기획 평가원, 동국대학교 등 푸드테크 전문가들이 대체식품산업의 제도 개선, 기술 혁신, 투자 확대,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투자설명회에는 경북의 유망 대체식품 기업 5개사가 참여해 혁신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발표했으며, 투자사·경영·특허 전문가의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후속 투자 연계 가능성도 확보했다.

경북경제진흥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대체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산학연 네트워킹 체계 구축, 소비자 인식개선 등 대체식품 지원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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