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은 개관 41주년을 맞아 내달 1일 박물관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기념행사 프로그램은 클래식 콘서트, 특별전 연계 체험, SNS 이벤트로 구성된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앞마당에서 특별전 '암행어사, 백성의 곁에 서다(2025.10.1.~2026.2.22.)' 관람 후기를 작성하는 관람객에게 기념 떡(백설기)을 나눈다.
그리고 오후 2시, 4시 두 차례에 걸쳐 기악 앙상블 연주에 성악과 발레가 어우러진 클래식 콘서트가 박물관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박물관 로비에서는 누리소통망 참여 관람객에게 국가유산 노트를 증정하는 SNS 이벤트가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선착순,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