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기장문화예절학교는 아동행복도시 부산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저출생 대응 인프라 구축과 지역 내 출산장려 문화 확산을 위해 ‘제2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은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2018년부터 시작된 전국적 캠페인으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기장문화예절학교는 공단 가족·청소년부 소속 기관들(기장군청소년수련관, 기장청소년센터, 기장군가족센터)과 함께 전통놀이 및 공예 체험 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앞서 공단 가족·청소년부는 지난 8월 벡스코에서 열린 ‘2025 어린이박람회’에서도 전통놀이와 공예 체험 활동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기장문화예절학교 한성무 관장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저출생 대응과 아동 행복 확산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