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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도시공학과, ‘성남시 창의도시계획 공모전’ 대상

이태상·문이솔·이예주·강가연·김민준 학생, 오리역세권의 방향성과 지역혁신 전략 등 담은 개발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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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0.29 13:43:35

성남시 창의도시계획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상국립대학교 도시공학과 학생들.(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는 공과대학 도시공학과 학생들이 경기도 성남시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에서 ‘RE: ConnectORI, 연결되고 생장하는 녹색 도시혁신’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인공은 도시공학과 이태상, 문이솔, 이예주, 강가연, 김민준 학생이다. 학생들은 이 작품에서, 기존 오리역세권은 차량 중심 도로 구조와 물류시설 등으로 인해 보행 환경과 공간 연결성이 저해되고, 배후 인구가 부족해 상업·업무 기능의 자생적 활성화에 제약과 커뮤니티와 문화 기반 시설 등 내부 콘텐츠가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학생들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존 대상지 내 차고지는 필로티 구조로 리모델링해 차고지 기능과 업무공간을 동시에 적용하는 입체적 토지 활용을 시도했고, 오리역 중심의 상업 밀집도와 유동성을 강화해 실질적인 역세권 기능을 확보와 동시에 IC-BT-CT 기업 유치를 통해 업무시설 간 연계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이태상 학생은 “첫 공모전을 나가기로 마음을 먹으면서 후배들도 같이 경험하면 좋겠다 싶어서, 경험 삼아 다 같이 작품을 출품한 것이 대상을 받게 돼서 당황스럽기도 하면서 기쁘다. 학기 중에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강가연 학생은 “처음 접하는 지역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선배들과 함께하면서 도시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직접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 시민과 예비 창업자,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고민했고, 그 과정에 기여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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