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은 새롭게 제작한 CI(Corporate Identity)를 중심으로 한 통합 브랜드 전략을 본격 도입, 재단의 정체성과 신뢰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단순히 시각 요소를 교체하는 수준을 넘어, 재단의 비전과 철학을 모든 행정·홍보·디지털 채널에 일관되게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장학재단은 홈페이지, SNS, 공문서, 행사 운영 등 전 영역에서 통합된 메시지와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새 CI를 활용한 뱃지, 굿즈, 기부자 예우품 등을 제작·배포하여, 재단의 가치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브랜드 경험으로 확장한다. 이를 통해 후원자와 지역사회의 신뢰 및 공감대를 높일 예정이다.
새로운 CI는 재단의 비전인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성장하는 미래인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으로, 지역사회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희망·연대·미래 인재상을 상징한다.
심재국 이사장은 “이번 CI 기반 통합 브랜드 전략은 재단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재단의 핵심 가치가 모두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과 연계한 브랜드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재단은 새 CI를 통해 행정·홍보 효율성 제고, 구성원 결속 강화, 후원 참여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