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역 상생과 협력 강화를 위해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거창특산물 장터’를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그리고 기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지역 농산물 홍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공단은 약 100명의 교육생이 기관에 입소하는 기간에 맞춰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거창 지역의 우수 특산품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도 함께 홍보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거창특산물 장터’는 지난 23일과 28일, 내달 4일 등 총 3회에 걸쳐 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 입구에서 운영된다. 행사에서는 거창사과, 샤인머스캣, 꿀, 잼, 참기름, 지역가공품 등 거창군 내 농가 및 특산품 가공기업의 다양한 농·특산품이 선보인다.
기관 직원과 교육생, 민원인 등 방문객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다.
고성균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거창군과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