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고객 중심 및 효율적인 체육시설 운영을 위해 마련한 ‘체육시설 운영 선진화 방안’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29일 이경균 이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체육시설 운영 선진화 방안’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5월 ‘체육시설 혁신 리뉴얼추진단’을 발족하고, 6개월 등록상한제와 이용요금 현실화 등 체육시설 운영시스템 개편안을 마련해 시행해 왔다.
대표적인 실행과제는 △6개월 등록 상한제 도입 △수강신청 대기예약 시스템 구축 △수영·헬스·생활체육 요금 현실화 △수영장 주말 브레이크 타임 도입 등이다.
특히 신규 회원들의 진입장벽을 없애기 위해 올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체육시설 ‘6개월 등록 상한제’는 취지에 맞게 신규 회원들의 유입이 두드러져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고객 니즈를 반영한 소그룹 프로그램 확대하고, 수영과 아쿠아로빅 등 인기 프로그램은 정원을 확대 조정하는 등 운영시스템을 보완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경균 이사장 직무대행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운영시스템 개선안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