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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 “대구경북신공항, 국가 주도 안보사업으로 추진돼야”

국방부 중심의 추진체계 구축·특별회계 신설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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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0.30 11:06:06

 “AI 접목한 산업 혁신으로 신공항 시대 대구 재도약 이끌어야”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이 미래 대구 산업의 생존 해법으로 인공지능(AI) 접목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아시아포럼21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군 공항 이전은 본질적으로 국가 안보사업이므로 국방부가 중심이 돼야 한다”며 국가 주도의 추진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박 원장은 지난 29일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 정책토론회에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대구를 방문해 신공항 건설에 국가적 역할을 강조한 것은 매우 중요한 신호”라며 “기획재정부가 국방부에 신공항 특별회계를 마련해 선(先)투자하고, 국방부가 대구시 위탁 등 여러 방식으로 후적지를 개발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TK신공항은 단순한 지방 공항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이자 안보 기반 인프라”라며 “국방부 중심의 체계적인 추진이 대구·경북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아울러 “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지역 산업 생태계 혁신이 시급하다”며 “섬유·금속·모터 등 대구의 주력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고, ‘AI 종합연구센터’를 설립해 기술 이전과 창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구가 256개 로봇 기업을 가진 비수도권 최대 로봇 도시인 만큼, AI와 로봇을 결합한 신산업 육성이 신공항 건설과 함께 도시 재도약의 양대 축이 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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