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5년 제3회 뱅키스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4일부터 6주간 진행됐다. 총 2만 5761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고, 참가자들은 투자 자산 규모에 따라 1억원 리그, 3000만원 리그, 100만원 리그로 참여했다.

시상식에는 대회 기간 국내주식 1억 리그 수익률 122.8% 기록한 권민재 씨가 그랜저 하이브리드 자동차, 해외주식 1억 리그에서 173.9% 수익률을 달성한 김희철 씨가 테슬라 Model Y 차량을 수여받았다. 리그별 상위 입상자들에게 총 43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됐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수익률 경쟁을 넘어 투자자들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투자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다양한 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투자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