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마음이 풍성해지는 한가위’를 주제로 전국에서 영케어러 대상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지낸 후 한 해의 결실에 감사하며 나눔과 풍요를 즐기는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그 속에 담긴 조상의 지혜와 공동체적 가치를 배우고, 세대 간 소통을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서울에서는 지난 11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 모여 단체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전, 송편 등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눠 먹으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전 지역에서는 지난 25일 윷놀이 및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함께 즐겼으며, 전북 지역은 국립전주박물관, 전통문화센터,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강민석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장은 “앞으로도 다인어스는 영케어러 아동들의 곁에서 든든한 정서적 지지자가 되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