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이 지난 28일 정명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의정 리더십·정책 성과·현장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권광택 위원장은 경북도의 안전, 보건·복지, 저출생 대응, 지방소멸, 고등교육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분야를 다루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조례 제정과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 마련에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그가 대표 발의한 주요 조례로는 △한의약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 ‘경북도 한의약 육성 조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한 ‘경북도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와 공공형대학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경북도 공공형대학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이 있다.
이러한 입법 활동은 경북의 복지와 교육, 산업 균형발전을 아우르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권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행정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경북도의 안전, 복지, 저출생, 지방소멸 대응, 고등교육 등 중요한 현안을 다루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도민 행복과 경북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신뢰받는 지방자치 실현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 위원장은 30년 가까이 행정과 지방정치 현장을 두루 경험한 실무형 의원으로, 합리적 판단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정책형 의정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현안을 직접 발로 뛰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은 경북도의회 내에서도 모범 사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