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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제47회 순직선원 합동위령제’ 참석…1천만 원 추모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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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0.30 17:44:46

안병길 해진공 사장(가운데)이 29일 열린 '제47회 순직선원 합동위령제'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순직선원의 영령을 추모하고 있다.(사진=해진공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29일 부산 태종대공원 내 순직선원위령탑에서 열린 ‘제47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에 참석하고, 1천만 원 상당의 추모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해진공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OBC 바다영웅 모심(模心)」 사업의 일환으로, 해운산업을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순직선원들의 넋을 기리고, 위령제를 찾은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심(模心)’ 사업은 해양산업의 숨은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는 마음(模心)’으로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에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는 해진공의 의지를 담은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총 7천만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순직·장해 선원 유가족 및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선원·항만 종사자 예우 지원금(6천만 원) ▲위령제 추모 물품 지원(1천만 원)으로 구성됐다. 예우 지원금은 현재 협약기관들과 함께 지원 대상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한편, 올해로 47회를 맞은 순직선원 합동위령제는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등 8개 해양수산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해양수산부·부산시·부산항만공사·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 후원했다.

해진공이 지원한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은 선원복지고용센터를 통해 약 700여 명의 유가족 및 참석자들에게 전달됐다.

안병길 사장은 “거친 바다에서 조국의 해운산업을 위해 헌신하신 순직선원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해양진흥공사는 ‘KOBC 바다영웅 모심’ 사업을 통해 해양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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