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보건복지부 장관상 영예...“나눔 가치 인정”
 
농심이 지난 29일 서울 청계광장서 열린 ‘2025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에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과 생활용품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농심은 ‘이머전시 푸드팩’ 등 식품 기업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전국푸드뱅크와 함께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사업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해·재난 상황이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게 즉시 섭취 가능한 식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난 6년간 농심이 기부한 식품 수량은 약 630만 개에 달한다.
하이트진로, 전국 15개 소방서에 간식·음료 지원
 
하이트진로가 전국 소방공무원에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자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큐브 스테이크, 츄러스, 컵과일 등의 메뉴와 함께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지난 4월 전남 무안·목포·함평과 경북 포항·김천을 시작으로, 5월 세종과 경남 창원, 9월 전북 김제를 거쳐 10월 경기 용인 등 전국 15개 소방서에 약 1800인분의 간식과 음료를 제공했다.
동원F&B 리챔 오믈레햄, ‘2025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금상’ 수상
 
동원F&B의 ‘리챔 오믈레햄’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금상(한국식품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제품을 발굴해 매년 식품기술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제품의 기술성, 안전성,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발한다.
이에 동원F&B는 열을 가해도 조리도구에 달라붙지 않는 내열성 케첩 소스를 개발해 리챔 오믈레햄에 적용했으며, 해당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KT&G, 성동구청과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 업무협약
 
KT&G가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청과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배수민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 활동을 공동으로 기획 및 실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KT&G와 성동구청은 협력사업으로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에 ‘그레이팅 필터’ 설치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설치되는 그레이팅 필터는 거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하수도 유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여, 도시 내 생활쓰레기 관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에 신규 매장 오픈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대표 공항인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이하 NAIA)’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는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이어 파리바게뜨의 3번째 해외 공항 입점이다.
NAIA는 연간 약 5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필리핀 관문 공항으로, 파리바게뜨는 이번 입점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동시에 동남아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 매장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NAIA 제3터미널 2층 푸드홀 내 68석 규모로 문을 열었다. 매장에서는 베이커리류 외에도 필리핀과 한국의 맛을 결합한 퓨전 메뉴를 만나볼 수 있으며, 휴일 없이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CNB뉴스=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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