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혜영기자			| 
						 2025.10.31 10:25:10
 
			
				손혜영기자			| 
						 2025.10.31 10:25:10
		
 
부산대학교는 학생 및 교직원 등이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학생회관·교육연구 지원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관 증축 BTL 공사'의 기공식을 지난 30일 부산대 양산캠퍼스 내 현장 부지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대는 이날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7년 2월 준공해 1학기부터 양산캠퍼스 교내 구성원들이 다목적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는 부산미래창조㈜, 설계사는 ㈜아이엔지그룹 건축사사무소, 시공사는 경동건설㈜, 운영사는 ㈜에스엠이 맡았다.
양산캠퍼스 부지 내 다목적관 증축은 총 사업비 255억 원을 투입해 2023년 2월 사업을 확정지었으며, 행림관(기숙사)과 경암공학관 사이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0082.42㎡ 규모로 건립이 추진된다.
새로 건립될 다목적관은 양산캠퍼스 내 학생 및 교직원 등이 행정지원본부, 학생회관 공간, 체육관 공간 및 교양교육 공간 등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다목적관은 에너지절약을 위해 건물 내 조명을 100% LED로 설치하고,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및 지열을 적용해 건물에너지 소요량을 저감하고자 한다. 또한 에너지원별 원격 검침을 통해 데이터화 및 관리해 에너지 소비현황을 분석하고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교육연구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