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가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7년부터 9년째 매년 '우수' 이상의 등급을 유지하며 꾸준한 상생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지표로,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의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공표한다.
호반건설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운영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상생협력 지원금 및 경영안정자금 등을 전달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노력이 인정받았다.
또한 호반건설은 협력사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및 재무 컨설팅, 임직원 직무 교육, 명절 선물 등 실질적인 복지·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속한 공사 대금 지급으로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기여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호반건설은 지난 2021년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위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해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 8년간 1000억원 이상을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하며 상생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호반산업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호반건설은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과 공정한 거래 문화를 바탕으로 상생경영을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