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창원대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글로컬첨단과학기술(GAST)공학대학원을 신설하고, 첨단기술융합학과를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설은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고, 미래 첨단기술 분야를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립창원대의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이뤄졌다.
신설되는 첨단기술융합학과는 ▲방위공학 ▲원자력 ▲에너지·공조시스템 분야의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연구기관 및 산업체와의 공동연구,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국방(Defense)·원자력(Nuclear)·에너지·공조시스템(Energy and Air Conditioning Systems) 산업을 선도할 D.N.A+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GAST공학대학원 출범을 통해 지역 밀착형 인재양성과 산학연 연계 R&D 협력을 강화해, 국가전략산업을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공학전문대학원으로 발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내달부터 석사과정 15명, 박사과정 10명을 모집해 본격적인 첨단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박민원 총장은 “글로컬첨단과학기술(GAST)공학대학원 출범은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며, 미래 인재양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국립창원대는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