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N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달 30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제1공학관 USG하이브리드강의실에서 실습형 창업 교육 과정인 ‘CORN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고객 중심의 시각에서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창업 초기 단계의 학생들은 실제 시장에서 검증된 창업 방법론을 경험하게 된다.

교육은 ▲고객문제 정의 ▲아이디어 발굴 ▲해결안 개발 ▲고객 반응 조사 등 4단계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이 고객 지향적 사고를 바탕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전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참여 학생이 가진 창업 아이디어가 시장성과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도 면밀하게 분석되면서 참가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정태욱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CORN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고객 중심의 사고를 바탕으로 창업을 실천적으로 배우는 과정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경남도,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재직자,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