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KB증권,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 재개

  •  

cnbnews 손정호기자 |  2025.11.04 11:21:07

사진=KB증권

KB증권이 지난해 대규모 주문 장애 사태 이후 중단됐던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는 미국 현지 대체거래소(ATS)를 통해 한국의 주간 시간대에도 미국 주식 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애프터마켓과 함께 거래가 종료됐지만 주간 거래(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재개로 총 거래 시간이 16시간에서 24시간으로 확대됐다.

고객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시스템 점검을 위해 오전 9시 5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10분간 거래가 제한되는 점에는 유의해야 한다.

KB증권은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대체거래소인 블루오션 외에도 문(Moon)과 브루스(Bruce) 대체거래소를 추가로 연결해 시스템을 강화했다. 특정 거래소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거래소를 통해 거래가 중단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며, 과거와 같은 주문 장애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매매를 복원하고 고객들의 거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간 거래 중단 이전부터 제공해온 ‘미체결 주문 자동 전환’ 기능을 유지한다. 주간 거래 시간대에 체결되지 않은 주문을 18시에 자동으로 정규 시장으로 전환되도록 하고, 고객들이 주간에 주문을 내더라도 애프터마켓 종료 시까지 주문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B증권은 주간 거래 서비스 재개를 기념해 미국 주식 신규 고객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준비는 끝났다! 미국 주식 주간 거래 24시간 On’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주간 거래 서비스 재개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 재개는 고객들의 매매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