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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시 공공기관장 평가 ‘최우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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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1.04 12:57:59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사진=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부산시가 주관한 2025년 공사·공단 이사장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차지했다.

공단의 기관장 평가 점수는 92.05점으로 시 산하 공사·공단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통합 이후 조직 안정화와 전략적 혁신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부산시설공단은 스포원과의 통합 이후 명확한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전사적 전략 목표와 과제를 정비해 ‘New Vision 2030 중장기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장기적 비전과 실행력의 균형을 확보하며, 통합 조직의 체계를 조기에 안정시켰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통합 직후 노사 단체협약 및 보수체계 합의서 체결, 내부 규정·인사·복무·보수체계 일원화 등을 신속히 추진하며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노사 화합을 토대로 ‘하나 된 공단’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킨 점도 주목된다.

공단은 광안대교·영도대교 등 주요 기반시설의 정밀점검을 자체 수행해 예산을 절감하고 관리 전문성을 높였다.

또 AI 기반 콜센터를 도입해 시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했다.

북항 친수공원, 부산콘서트홀, 자갈치아지매시장, 백양터널, 복합혁신센터 등 신규 공공시설을 성공적으로 인수·운영하며, 공단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업영역 확장에도 기여했다.

지난해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에서는 부산 주요 기반시설을 사전 정비하고, 전사적 지원을 통해 대회 운영의 ‘보이지 않는 손’ 역할을 했다.

스포원파크, 한마음스포츠센터 등 주요 경기장에서 시설 개선·안전관리·교통지원을 총괄하며 ‘무사고 체전’을 실현했다.

대회 기간 중에는 24시간 시민안전요원 배치와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운영으로 선수단과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해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총 31건의 정부 표창 및 기관 포상을 받으며 전국 지방공기업 가운데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대표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48회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상,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상 장관상, ▲국무총리 표창(노인인권보호 유공) 등을 수상했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A등급 평가는 통합 이후 조직 안정화와 혁신 노력이 시민의 신뢰로 이어진 결과”라며 “시민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스마트 공공기관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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