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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마곡 사옥에 스마트 종합안전관제상황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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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5.11.04 16:11:17

DL이앤씨 종합안전관제상황실.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마곡 사옥에 스마트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은 전사적 차원의 안전 경영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직원들과 외부인이 출입 가능한 공간에 공개적으로 설치했다. 안전보건경영실 근무공간과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수시로 현장을 관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제상황실은 상황판 구역과 폐쇄회로(CC)TV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55인치 모니터가 총 32개가 설치됐다. 상황판을 통해서 현장별 근로자 출역 및 작업 현황, TBM(작업전 안전점검 회의) 실시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위험·외국인 근로자 및 위험 작업을 구분해 출역 현황과 작업 전 안전 조치 실시 여부, 실시간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전 현장에 스마트 IoT 기술을 적용해 개별 근로자의 위험 현황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조치도 가능하다. 현재 DL이앤씨 현장의 근로자는 안전삐삐를 착용해야 출입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근로자의 현장 내 위치와 층수까지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으며, 사전에 승인받지 않은 근로자가 위험 작업 구역에 접근시 경고 알림이 발생한다.

일정 시간 이상 움직임이 없는 근로자를 감지하고, 근로자 스스로 안전삐삐를 통해 SOS 요청을 보낼 수 있어 위험 상황 발생시 빠른 구조가 가능하다.

현장 안전 관리 인력도 대폭 확대했다. DL이앤씨는 지난 8월부터 세이프티 패트롤(Safety Patrol)을 선발해 현장에 배치하고 있다. 안전 관련 업무의 중요성과 비중이 높아진 만큼 100여명의 본사 정규직 인력을 세이프티 패트롤로 투입해 원청사의 책임을 강화했다.

세이프티 패트롤 직원들은 국내 현장에 배치됐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환경과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이 안전 규칙을 준수하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종필 DL이앤씨 CSO(최고안전보건책임자)는 “회사의 전 구성원이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은 회사 생존의 문제라는 위기 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회사의 물적, 인적 역량을 총동원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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