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11.05 17:13:06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달 27일 고운관 206호에서 창원시줄넘기협회와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원시민의 여가·건강·학습이 결합된 새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아동·청소년·성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교육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학위 및 비학위과정 참여 성인학습자 행복+α산업 관련 취·창업 기관 확대 및 발굴 ▲지역문제 해결 위한 지-산-학-연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정보 공유 ▲대학 간 활발한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공동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발굴 ▲컨소시엄 대학 간 협업 사업 교류 및 성과 공유 위한 각종 행사 운영 ▲공동협력 등이 약속됐다.
송치헌 창원시줄넘기협회장은 “줄넘기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건강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산시키겠다”며 “대학과 협력해 시민 중심의 건강학습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평생교육지원센터장은 “운동과 학습이 결합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기반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은 협약을 중심으로 경남대 초등 늘봄학교 지원 사업(책임연구자 이혁기 교수)과 연계해 3060세대들이 늘봄 강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