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 블랑 동아리 남양주시 표창 수상(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임상병리과 봉사동아리 ‘블랑(Blanc)’의 회장 정지원 학생과 강소원 학생이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남양주시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남양주시는 두 학생이 꾸준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 정신으로 남양주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표창 사유를 밝혔다.

표창 수상 소감으로 정지원 학생은 "임상병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서 국민의 건강증진과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임상병리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남양주시 표창은 제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눈 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함께 활동하며 늘 협력해준 블랑 동아리 부원들과, 아낌없는 지도와 격려를 보내주신 김대진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정확한 검사와 책임 있는 자세로 국민 보건 향상에 힘쓰고, 남양주시의 발전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소원 학생은 “블랑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여러분들을 만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저희의 작은 활동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큰 보람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으로도 블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과장 김대은 교수는 “정지원, 강소원 학생은 학업과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배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주민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경복대학교 임상병리과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상병리과 ‘블랑(Blanc)’ 동아리는 지역 보건 의식 향상과 건강한 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13년 개설 이후 총 10회(2015~2024년)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8회에 걸쳐 100%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지난 2019~지난해까지 6년 연속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2019년·2020년·지난해에는 전국 수석의 영예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