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대학생 대상 서포터즈 프로그램 ‘업투(UpTo)’ 4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업투(UpTo)’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디지털자산 산업을 직접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업투 4기는 개인이 아닌 3~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총 10팀, 30여 명 내외)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소속 대학 상관없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업투 4기는 ‘Team UP for the Next Block’을 슬로건 아래 ▲브랜드 콘텐츠 기획·제작 ▲캠퍼스 프로젝트 등 오프라인 행사 기획 및 실행 ▲업비트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다음 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 동안 활동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월 2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참가팀 및 개인에게는 총 1200만 원 규모의 포상금과 업비트 인턴십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웰컴키트, 수료증, 업비트 공식 채널 게재 기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업비트와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분야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생(내년 2월 졸업 예정자 제외)이라면 오는 25일까지 ‘업투’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전형 및 온라인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 달 5일 발표된다.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는 “업투 서포터즈는 젊은 세대와 함께 브랜드 문화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프로젝트”라며 “이번 4기를 통해 대학생들이 팀워크와 창의력을 발휘하며 세계적 디지털 자산 문화를 선도하는 국가대표 거래소 업비트의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