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옥성면 파크골프장을 개장해 구미시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구미시 옥성면은 지난 6일 오전 11시 옥성면체육회 주관으로 ‘옥성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식전행사로는 지역 동아리의 난타 공연과 실버댄스 공연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본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옥성면 농소리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옥성면 파크골프장(면적 29,139㎡)은 18홀 천연잔디 코스와 관리동, 편의시설, 주차장 등을 갖춘 체육시설로 총 9억 원(도비 3.5억 원·시비 5.5억 원)이 투입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옥성면 파크골프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지역의 협력으로 완성된 소중한 결실”이라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여가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