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성기자 |
2025.11.07 15:55:30
(CNB뉴스=신규성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비상대비훈련(을지연습) 강평’에서 45개 금융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iM뱅크의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자, 은행권 12개 기관 중 최우수로 꼽힌 결과다.
iM뱅크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동안 △민·관·군 대테러 통합훈련 △사이버테러 합동 대응훈련 △금융전산망 재난 복구훈련 등 실전 중심 훈련을 실시했으며, 안보 초빙강연과 현안 토의, 예비소산시설 이동훈련 등도 병행했다. 또한 LIG넥스원 구미공장·다부동 전적기념관 견학, 안보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모범적인 훈련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iM뱅크는 위기대응 매뉴얼 정비와 ‘은행 업무연속성 계획(BCP)’ 개선, EMP 방호시설 구축 추진 등 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러한 내실 있는 준비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의 배경으로 꼽힌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iM뱅크의 훈련 성과를 근거로 올해 정부포상(대통령 표창) 대상 기관으로 추천한 상태다. iM뱅크는 2022년 금융위원장 표창, 2023년 국무총리 표창 등 비상대비 분야에서 연속적인 정부포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박영삼 iM뱅크 영업지원그룹장은 “항상 고객의 자산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시 금융사고 예방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국가적 위기 대응에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